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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카페3

[강릉 사천/제주해인전복물회] 강릉 사천의 자랑, 멍게비빔밥 이집은 강릉에 와서 신랑과 제가 가장 많이 간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이미 많이 유명해져 있지만, 강릉 다른 맛집들에 비해서는 그렇게 인파가 몰리지 않는 고마운 맛집이예요..^^ 횟수로 따지면 최소 10번 이상은 방문했었는데.. 만약 외부에서 손님이 오셔서 간단히 드셔야 할때 모시고 가는 곳이지요. 음.. 해산물을 못드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왠만하면 맛있다고 하시는 집이니, 강릉오시면 한번쯤 고려군에 넣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위치는 사천 물회마을 쪽이예요. 사실 이 근처에는 훨씬 유명한 장안횟집도 있지요. 장안횟집.. 저도 몇번 가봤습니다만.. 글쎄요 ㅎㅎ 그저 요리를 좋아하고 평범한 입맛임에도, 그렇게 웨이팅을 할만큼의 맛집인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서네요..(물론.. 2020. 4. 3.
[강릉 사천/고심쌀롱] 사천의 보석, 현지인이 추천하는 카페 두번째 방문이다. 오픈 초기 방문하고 분위기가 인상깊었고, 기억해 두었다가 재방문한 곳. 서울 홍대쪽에 군고구마 디저트로 유명한 집이고, 사천에도 지점을 내셨는데 그곳과는 분위기가 전혀다른 예사롭지 않은 곳이다. 사천해변 한 건물의 2층에 위치한 고심쌀롱. 한켠에 있기에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칠수 있다. 입구에 세워진 감각적인 이정표, 멋있네. 들어가는 문 입구. 문안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지요?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니다. 리얼 바다다. 고심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눈 앞에 쏟아질듯 멋있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믿을 수 없는 광경과 감각적 인테리어가 탄성을 자아낸다. 전보다 식물이 더 많아졌고 빈공간이 채워졌다. 분위기가 더 아늑해졌고 이제는 안정감이 든다. 중앙 공간에 위치한 긴 원목 테이블.. 2020. 3. 9.
[강릉 사천/카페사천] 바다를 보며 조용히 책읽거나 대화하고 싶을 때 예쁘고 화려한 카페가 차고 넘친다. 서울도 그렇지만, 커피로 유명한 강릉은 더욱 그러하다. '카페 사천'은 감각적으로 뛰어난 카페는 아니다. 하지만 다른 매력으로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부모님께서 먼저 가보고 싶다고 하신 카페. 하늘이 조금 흐렸는데, 바로 맑아졌다. 깔끔한 신내인테리어. 오래된 카페는 아니였고 3층까지 좌석이 매우 넓었다. 특히 북적거리고 시끄러운 곳보다는 조용히 바다를 보며 책을 읽거나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싶을 때, 인파를 벗어나 사색하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강릉 바다를 구경시켜 드리고 싶을 때 등등 제격이다. 모든 창이 통창이라 바다가 정말 시원시원하게 보인다. 부모님의 모자와 썬글라스 한컷. 이렇게 바다를 바로 옆에둔 카페에서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시선을 뺏기고,..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