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곳1 [강릉 사천/카페곳;] 사천해변의 랜드마크가 될 곳 오픈전까지 이곳이 작은 규모의 콘도인지 펜션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입구가 나와있는걸 보니 숙박시설 같네? 입구에 가족들과 짐을 내려주고 바로 옆에 널찍한 주차장으로 가는건가?" 어쨌든 모든 방에 뷰는 끝내주겠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기대와는 달리 어느날 천장이 높고 시원시원한 큰 창이 달린 대형 카페가 사천의 한 작은 바닷가에 들어섰다. 입구쪽에 위치하여 사시사철 관객객이 북적이는 물회집과 물회집을 지나 조금만 더 들어오면 인스타 사진이 기가막히게 찍힌다던 카페 빼고는 잠시 머무르거나 지나치는 동해안의 한 작은 바닷가, 사천. (서핑인들에게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는것 같긴 하다) 남편과 함께 바람쐬러 자주 들르는 작고 소중한 이곳에 카페 곳;은 앞으로 관광객들이 몰려올 신호탄 같았다. 첫 방문...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