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수제돈까스1 [강릉 회산동 / 하이돈까스] 연돈 앞에 줄 설 용기가 없는 분들께 강릉의 토요일 주말아침, 낮기온이 서울보다 5도 가량 높고, 영상 7-8도에 육박하는 날씨다. 많은 사람들은 강원도, 눈많이 내리니 춥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지만 그건 오해예요~ 저도 서울에만 있던 사람이라 그런 편견이 있었지만, 바닷가에 위치한 강릉은 내륙지역보다 기온차가 더 작은 편이다. 즉 춥고 더움이 덜하다는 뜻. 기온차가 적은 곳에 산다는 것은 살아보니 굉장한 축복이다. 날씨가 좋으니 항상 밖에 나오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살기 전까지는 강릉을 관광지로만 알았지, 이정도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걸 몰랐던 나였다. (심지어 미세먼지도 거의 없다. 서울이 최악인 날도 강릉은 거의 맑다. 미래의 우리 아이에게 이런 곳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ㅠㅠ) 패딩입고 단단히 오신 관광객들도 강릉의 날.. 2020. 2. 14. 이전 1 다음